형수? 제수씨? 새언니? "형제자매의 배우자 호칭" 한번에 정리해드려요 (형의 아내, 누나의 남편, 오빠의 아내, 언니의 남편, 남동생의 아내, 여동생의 신랑)
형제자매가 결혼을 하면, 그 배우자도 이제 우리 가족이잖아요. 가족이란 게 서로 잘 어울리고 조화롭게 지내는 게 제일 중요한데, 그 시작은 서로를 부르는 ‘호칭’부터라고 생각해요.
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형제자매의 배우자를 어떻게 불러야 할지 정리해봤어요! 궁금했던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:)
✅ 남자 입장에서 형제자매 배우자의 호칭
✔️ 형의 아내
형의 아내는 보통 ‘형수’라고 불러요. 좀 더 격식을 차릴 땐 ‘아주머님’이나 ‘아주머니’라고 부르기도 하고요. 말할 때나 부를 때나 ‘형수’라고 해도 괜찮고, 형수님의 자녀들 입장에서는 ‘큰어머니’나 ‘큰어머님’이라고 지칭하면 돼요!
✔️ 남동생의 아내
남동생의 아내는 보통 ‘제수씨’라고 불러요. 조금 더 격식 있게 부르고 싶다면 ‘계수씨’라고도 해요. 말하거나 부를 때 둘 다 호칭처럼 써도 괜찮고요, 자녀들한테는 ‘작은어머님’이나 ‘숙모’라고 부르면 돼요!
✔️ 누나의 남편
누나의 남편은 보통 ‘자형’이나 ‘매형’이라고 불러요. 둘 다 많이 쓰이는 말이라 편한 걸로 부르시면 돼요. 말할 때나 부를 때나 그냥 이 호칭 그대로 써도 되고요, 자녀들한테는 ‘고모부’나 ‘고모부님’이라고 부르면 됩니다!
✔️ 여동생의 남편
여동생의 남편은 보통 ‘○서방’, ‘매부’, 또는 ‘매제’라고 불러요. 예를 들어 동생 이름이 ‘수진’이면 ‘수진 서방’ 이렇게요. 편하게는 ‘매제’라고 부르면 무난하죠.
말하거나 부를 때도 이 호칭 그대로 쓰면 되고, 자녀들한테는 ‘고모부’라고 지칭하면 됩니다!
✅ 여자 입장에서 형제자매 배우자의 호칭
✔️ 오빠의 아내
오빠의 부인은 보통 ‘언니’ 또는 ‘새언니’라고 불러요. 결혼 전부터 친하게 지냈으면 그냥 ‘언니’라고 부르기도 하고요, 조금 더 구분해서 부르고 싶으면 ‘새언니’라고 하면 돼요.
지칭할 때도 그냥 호칭처럼 ‘새언니’라고 해도 괜찮고, ‘올케언니’라고 해도 무난해요. 자녀들한테는 ‘외숙모’나 ‘외숙모님’이라고 부르면 됩니다!
✔️ 남동생의 아내
남동생의 아내는 보통 ‘올케’라고 불러요. 지칭할 때도 그냥 ‘올케’라고 하면 되고요. 자녀들한테는 ‘외숙모’ 또는 ‘외숙모님’이라고 부르면 됩니다!
✔️ 언니의 남편
언니의 남편은 ‘형부’라고 부르면 돼요. 지칭할 때도 그냥 ‘형부’라고 하면 되고요.
자녀들한테는 ‘이모부’나 ‘이모부님’이라고 부르면 됩니다!
✔️ 여동생의 남편
여동생의 남편은 보통 ‘○서방’이나 ‘제부’라고 불러요. 예를 들어 동생 이름이 ‘지영’이면 ‘지영 서방’ 이런 식으로 부르죠. 격식 차릴 땐 ‘제부’라고 하면 되고요.
말하거나 부를 때도 그냥 이 호칭 그대로 쓰면 되고, 자녀들한테는 ‘이모부’라고 부르면 됩니다!
✅ 형제자매 배우자의 호칭 종합정리
🙋♂️ 남자 형제 입장에서는요,
- 형의 아내는 👉 형수, 아주머님, 아주머니
- 남동생의 아내는 👉 제수씨, 계수씨
- 누나의 남편은 👉 매형 또는 자형
- 여동생의 남편은 👉 ○서방, 매제, 매부 라고 불러요.
🙋♀️ 여자 형제 입장에서는요,
- 오빠의 아내는 👉 새언니 또는 언니
- 남동생의 아내는 👉 올케
- 언니의 남편은 👉 형부
- 여동생의 남편은 👉 ○서방 또는 제부 라고 부르면 됩니다!
지금까지 형제자매의 배우자를 부를 때, 남자와 여자 형제 입장에서 어떻게 호칭하고 지칭하는지 함께 알아봤어요. 헷갈릴 수 있는 부분들, 이제 좀 더 명확해지셨죠? 😊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